이글루스 | 로그인  

노무현 대통령 배너

태그 : 도보여행

알리는 글!!!

여기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께...

우선 복(福) 많이 받으시라는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단, 여기서 말하는 복(福)에는 "돈을 많이 벌어라!"라는 종류의 것은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인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돈이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제가 말하는 복(福)에는 돈과 관련한 것은 전혀 없으니까요...

제 블로그에 별로 좋은 사진이나 글이 없긴 합니다만, 사진이나 글은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얼마든지 퍼 가셔도 상관없습니다. 단, 상업적인 사용을 절대 하지 않는다는 조건입니다. 퍼 가실 때 따로 글을 남기실 필요는 없습니다(그러나 남겨주시면 더욱 더 좋겠지요^^). 마음대로 퍼 가십시오. 제가 추구하는 원칙은 세상의 모든 지적산물은 무한히 공유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작권! 참으로 웃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로그인이든, 비로그인이든 덧글을 쓰는 것은 전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남들이 보기에 민망한 정도의 엄청난 욕설이 아니라면 그것도 역시 크게 상관없습니다. 제가 쓴 글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언제든 욕 한마디 적어 놓으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단, 지나친 욕설이 포함되어 읽는 사람에게 혐오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된다면 제 임의대로 처리하겠습니다(뭐, 제 주관적인 판단이긴 하네요^^).

제가 원래 이 블로그를 개설한 이유는 도보여행, 산행 등을 하면서 느낀 생각과 얘기, 그리고 책을 읽고 난 후 감상문 정도를 적기 위해서 시작을 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회문제, 정치문제, 종교문제, 언론비평 등의 글은 전혀 쓸 생각이 없었습니다. 헌데 요즘 워낙 나라꼴이 엉망이라서 도저히 그냥 있을 수 없어서 이런 종류의 글을 쓰게 된 것입니다(요즘 이것 때문에 돈벌이도 못하고 있네요^^). 그렇지만 원래 목적에 충실해지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예쁘게 봐 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도보여행을 준비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언제든 상담을 환영합니다. 대단하진 않지만 2007년에 6개월 간 도보여행을 했던 경험이 있으니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제가 경험했던 것, 필요한 것 등등에 대해 최대한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올려진 글과 관계없이 흔적을 남기고 싶은 분들은 우측의 범주를 보시면 "다녀 간 흔적...(직접 누르세요!!!)"이라고 있을 겁니다. 이 곳에 글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배경음악을 페이지에 삽입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기술이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배경음악을 삽입할 수 있는 지 잘 아시는 분은 도움을 주시면 아주 감사히 생각하겠습니다.^^ 여기 저기 찾아보긴 했는데... 제게는 상당히 어렵더군요.


추가 아홉(2009.05.27 19:11 수요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진심으로 애도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의미로 몇 곡 골랐습니다.

김수철 메들리

01. 삶과 죽음 (대금).mp3
02. 왜 모르시나 (연주).mp3
03. 못잊을 사람.mp3
04. 진정 떠나시려면.mp3
05. 내일.mp3
06. 별리.mp3
07. 비애 (피리).mp3


추가 여덟(2008.11.28 00:05 금요일)

정태춘 메들리 노래 순서...

01. 일어나라! 열사여
02. 아 대한민국
03. 이 어두운 터널을 박차고
04. 5.18
05. 92년 장마 종로에서
06. 건너간다
07. 형제에게
08. 그대 행복한가
09. 나 살던 고향
10.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
11. 동방명주 배를 타고
12. 들국화
13. 떠나는 자들의 서울
14. 못다핀 꿈을 위하여
15. 민통선의 흰나비
16. 바겐세일
17. 버섯구름의 노래
18. 사랑하고 싶소
19. 서해에서
20. 선운사 동백꽃이 하 좋다길래
21. 섬바위
22. 압구정은 어디
23. 애고 도솔천아
24. 얘기1
25. 얘기2
26. 오토바이 김씨
27. 우리들의 죽음
28. 인사동
29. 정동진1
30. 탁발승의 새벽노래
31. 한여름밤
32. 해맑은 웃음을 위하여
33. 황토강으로
34. 회상
35. 고향집 가세
36. 귀향
37. 그네

전체 37곡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추가 일곱(2008.10.08 12:51 수요일)

현재 부산에서 열심히 교육 중이라서 블로그에 거의 접근을 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단지 한 달에 한번 정도 시간이 되어 접속을 할 수 있을 뿐...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일을 하다 보니 세상 돌아가는 것도 제대로 알 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죠. 언제까지 이 생활이 지속될 지는 알 수 없습니다. 어떻든 이 곳을 방문해 주시는 분들께 죄송스런 말씀 드립니다. 주인장이 제대로 관리를 못하더라도 많이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 달에 한번 정도는 노래를 계속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정태춘의 "92년 장마, 종로에서"라는 노래입니다. 올해 장마기간의 상황을 미리 예측이라도 했던 것인지... 아니면 정말 다시 92년으로 되돌아 간 것인지...

92년 장마 종로에서

모두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지나는 사람들...

탑골공원 담장 기와도 흠씬 젖고...

고가 차도에 매달린 신호등 위에 비둘기 한 마리
건너 빌딩의 웬디스 햄버거 간판을 읽고 있지...

비는 내리고...

장마비 구름이...

서울 하늘 위에,
높은 빌딩 유리창에,
신호등에 멈춰서는 시민들 우산 위에,
맑은 날 손수건을 팔던 노점상 좌판 위에...

그렇게 서울은 장마권에 들고...

다시는...
다시는 종로에서 깃발 군중을 기다리지 마라
기자들을 기다리지 마라...

비에 젖은 이 거리 위로 사람들이 그저 흘러간다...

흐르는 것이 어디 사람 뿐이냐...

우리들의 한 시대도 거기 묻혀 흘러간다
워... 워우 워어..., 워... 워우 워어...

저기 우산 속으로 사라져 가는구나...

입술 굳게 다물고 그렇게 흘러가는구나...

워어어, 워어어, 워어어, 워어 워어어...

===== 간     주 =====

비가 개이면 서쪽 하늘부터 구름이 벗어지고...

파란 하늘이 열리면 저 남산 타워 쯤에선 뭐든 다 보일게야
저 구로 공단과 봉천동 북편 산동네 길도
아니, 삼각산과 그 아래 또 세종로 길도...

다시는...
다시는 시청 광장에서 눈물을 흘리지 말자
물 대포에 쓰러지지도 말자...

절망으로 무너진 가슴들 이제 다시 일어서고 있구나...

보라, 저 비둘기들 문득 큰 박수 소리로
후여, 깃을 치며 다시 날아오른다 하늘 높이
훠~이, 훠이... 훨~, 훠~이, 훠이... 훨~

빨간 신호등에 멈춰 섰는 사람들 이마 위로
무심한 눈길 활짝 열리는 여기 서울 하늘 위로...

한무리 비둘기들 문득 큰 박수 소리로
후여, 깃을 치며 다시 날아오른다. 하늘 높이...
훠~이 훠~이 훨, 훠~이 훠~이 훨, 훠~이 훠~이 훨
훨~ 훨~ 훨~


추가 여섯(2008.08.08 17:00 금요일)


지리산
박종화 작사, 작곡


나는 저 산만 보면 피가 끓는다
눈 쌓인 저 산만 보면

지금도 흐를 그 붉은 피
내 가슴에 살아 솟는다


불덩이로 일어난 전사의 조국 사랑이
골 깊은 허리에도 울부짖는 가슴에도
덧없이 흐르는 산아

저 산맥도 벌판도 굽이굽이 흘러
가슴 깊이 스미는 사랑

나는 저 산만 보면 소리 들린다
헐벗은 저 산만 보면

지금도 울리는 빨치산 소리
내 가슴에 살아 들린다


===== 간     주 =====

나는 저 길에 서면 분노가 인다
도청앞 금남로에 서면

지금도 짓밟는 군화발 소리
불타는 적개심 인다

불덩이로 일어난 전사의 조국 사랑이
치열했던 도청에도 비좁은 골목에도
덧없이 흐르는 길아

금남로도 광장도 굽이굽이 흘러
가슴 깊이 스미는 사랑

나는 저길에 서면 분노가 인다
금남로 한 벌판에 서면

지금도 울리는 칼빈 총소리
내 가슴에 살아 들린다

====================================================================================================================

추가 다섯(2008.06.11 15:27 수요일)


한 여름 밤 

한 여름 밤의 서늘한 바람은... 참 좋아라
한낮의 태양 빛에 뜨거워진 내 머릴 식혀 주누나
빳빳한 내 머리카락 그 속에 늘어져 쉬는 잡념들
이제 모두 깨워 어서 깨끗이... 쫓아 버려라

한 여름 밤의 고요한 정적은... 참 좋아라
그 작은 몸이 아픈 나의 갓난 아기도 잠시 쉬게 하누나
그의 곁에서 깊이 잠든 피곤한 그의 젊은 어미도
이제 편안한 휴식의 세계로... 어서... 데려 가거라

아무도 문을 닫지 않는 이 바람 속에서
아무도 창을 닫지 않는 이 정적 속에서
어린 아기도 잠이 들고 그의 꿈 속으로... 바람은 부는데...

===== 간     주 =====

한 여름 밤의 시원한 소나기... 참 좋아라
온갖 이기와 탐욕에 거칠어진 세상 적셔 주누나
아직 더운 열기 식히지 못한 치기 어린 이 젊은 가슴도
이제 사랑과 연민의 비로 후드득... 적셔 주어라

한 여름 밤의 빛나는 번개는... 참 좋아라
작은 안락에 취하여 잠들었던 혼을 깨워 주누나
번쩍이는 그 순간의 빛으로 한밤의 어둠이 갈라지니
그 어둠 속을 헤매는 나의 길도... 되밝혀 주어라

아무도 멈추게 할 수 없는 이 소나기 속에서
아무도 가로 막을 수 없는 이 번개 속에서
어린 아기도 잠이 들고 나의 창으로 또 번개는 치는데...

아무도 멈추게 할 수 없는 이 소나기 속에서
아무도 가로막을 수 없는 이 번개 속에서
어린 아기도 잠이 들고 나의 창으로 또 번개는 치는데...
나의 창으로 또 번개는 치는데...
나의 창으로 또 번개는 치는데...


====================================================================================================================

추가 넷(2008.05.11 15:54 일요일)


인사동


장승 하나 뻗쳐 놓고, 앗따~! 번쩍 유리 속의 골동품
버려진 저 왕릉 두루 파헤쳐, 이놈 저놈 손 벌린 돈딱지

쇠죽통에 꽃 담아 놓고, 상석 끌어다 곁에 박아 놓고
허물어진 종가 세간살이 때 빼고 광 내어 인사동

있는 사람, 꾸민 사람 납신다. 불경기에 파장 떨이 다 넘어가도
고단한 신세 귀한데 가니 침 발라 기름 발라 인사동

===== 간     주 =====

놋요강에 개 밥 그릇까지, 가마 솥에 누룽지까지
두메 산골 초가 마루 밑까지 뒤져 뒤져 쓸어다 돈딱지

열녀문에 효자비까지, 충의지사 공덕비 향내음까지
고려 신라 백제 주춧돌까지 호시탐탐 침 흘리는 인사동

양코쟁이, 게다 신사 납신다. 문 열어라~! 일렬종대 새치기 마라
푸대접 신세 물 건너 가니, 침 발라 기름 발라 인사동


푸대접 신세 물 건너 가니, 침 발라 기름 발라 인사동

====================================================================================================================

추가 셋(2008.03.24 14:22 월요일)

현재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노래는 1990년에 발표된 정태춘의 『아, 대한민국』에 수록된 "아, 대한민국"이란 노래입니다. 처음에 이 음반이 발표가 되었을 때 『음반사전심의제도』에 걸려서 판매금지가 되었었죠. 이 사건을 계기로 정태춘은 『음반사전심의제도』에 저항하여 결국 악법이었던 『음반사전심의제도』가 폐지되게 됩니다. 80년대에 정권을 찬양하던 정수라의 『아, 대한민국』과 비교도 되고... 지금 또 이모씨의 한반도대운하를 찬양하는 노래도 나오는 것을 보니 정말 80년대가 떠오르네요...

아, 대한민국

우린 여기 함께 살고 있지 않나, 사랑과 순결이 넘쳐 흐르는 이 땅
새악시 하나 얻지 못해 농약을 마시는 참담한 농촌의 총각들은 말고
특급 호텔 로비에 득시글거리는 매춘 관광의 호사한 창녀들과 함께
우린 모두 행복하게 살고 있지 않나, 우린 모두 행복하게 살고 있지 않나
아~ 우리의 땅, 아~ 우리의 나라

우린 여기 함께 살고 있지 않나, 기름진 음식과 술이 넘치는 이 땅
최저임금도 받지 못해 싸우다가 쫓겨난 힘없는 공순이들은 말고
하룻밤 향략의 화대로 일천만원씩이나 뿌려대는 저 재벌의 아들과 함께
우린 모두 풍요롭게 살고 있지 않나, 우린 모두 만족하게 살고 있지 않나
아~ 대한민국, 아~ 우리의 공화국

우린 여기 함께 살고 있지 않나, 저들의 염려와 살뜰한 보살핌 아래
벌건 대낮에도 강도들에게 잔인하게 유린 당하는 여자들은 말고
닭장차에 방패와 쇠몽둥이를 싣고 신출귀몰하는 우리의 백골단과 함께
우린 모두 안전하게 살고 있지 않나, 우린 모두 평화롭게 살고 있지 않나
아~ 우리의 땅, 아~ 우리의 나라


===== 간     주 =====

우린 여기 함께 살고있지 않나, 양심과 정의가 넘쳐 흐르는 이 땅
식민 독재와 맞서 싸우다 감옥에 갔거나 어디론가 사라져간 사람들은 말고
하루 아침에 위대한 배신의 칼을 휘두르는 저 민주인사와 함께
우린 너무 착하게 살고 있지 않나, 우린 바보같이 살고 있지 않나
아~ 대한민국, 아~ 우리의 공화국

우린 여기 함께 살고 있지 않나, 거짓 민주 자유의 구호가 넘쳐 흐르는 이 땅
고단한 민중의 역사 허리 잘려 찢겨진 상처로 아직도 우는데
군림하는 자들의 배 부른 노래와 피의 채찍 아래 마른 무릎을 꺾고
우린 너무도 질기게 참고 살아왔지, 우린 너무 오래 참고 살아왔어
아~ 대한민국 아~ 저들의 공화국
아~ 대한민국 아~ 대한민국


====================================================================================================================

추가 둘(2008.03.21 10:26 금요일).

현재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노래는 1990년에 발표된 정태춘의 『아, 대한민국』에 수록된 "그대, 행복한가!"란 노래입니다. 처음에 이 음반이 발표가 되었을 때 『음반사전심의제도』에 걸려서 판매금지가 되었었죠. 이 사건을 계기로 정태춘은 『음반사전심의제도』에 저항하여 결국 악법이었던 『음반사전심의제도』가 폐지되게 됩니다.

현재 나라 꼴이 딱 이 노래와 맞는 듯하여 배경음악으로 올립니다.

그대, 행복한가!


그대, 행복한가!
스포츠 신문의 뉴스를 보며 시국을 논하시는 그대~, 그대~
그래, 거기에도 어린이 유괴 살해 기사는 있지~, 있어~

그대, 행복한가!
보수 일간지 사설을 보며 정치적으로 고무 받으시는 그대~, 그대~
그래, 거기에도 점심 굶는 어린애들 얘기는 있지~, 있어~

그대, 알고 있나!
정말, 알고 있나! 우리 중 누가 그 애들을 굶기고 죽이는지~
정말, 알고 있나! 알고 있나! 아~ 하~

그대, 행복한가!
시장 개방, 자유 경제, 수입 식품에 입맛 돋우시는 그대~, 그대~
그래, 거기에도 칼로리와 땀냄새는 있지~, 있어~

그대, 행복한가!
주한 미군 기동 훈련과 핵무기에 고무 받으시는 그대~, 그대~
그래, 거기에도 평화와 인도주의의 구호는 있지~, 있구 말구~

그대, 알고 있나!
정말, 알고 있나! 우리 중 누가 그것들의 희생양이며 표적인~지~
정말, 알고 있나! 알고 있나! 아~ 하~

===== 간     주 =====

그대, 행복한가!
거듭나는 공화국마다 그 새 깃발을 좇아 행진하시는 그대~, 그대~
그래, 거기에도 민족과 역사의 거창한 개념은 있지~, 있어~

그대, 행복한가!
막강한 공권력과 군사력에 고무 받으시는 그대~, 그대~
그래, 거기에도 보호하고 지키려는 그 무엇은 있지~, 그 무엇이~

그대, 알고 있나!
정말, 알고 있나! 우리 중 누가 그것들의 대상이며 주인인~지~
정말, 알고 있나! 알고 있나! 아~하~

그대, 알고 있나!
끊임없이 묶여 끌려가는 사람들을 매도하시는 그대~, 그대~
그래, 거기 그들을 가두는 법전과 감옥이 있지~, 법전과 감옥이~

그대, 알고 있나!
노동하는 부모 밑에 노동자로 또 태어나는 저 아이들~, 아이들~
그래, 저들은 결국 다른 무엇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없다는 것을~

그러나 알고 있나!
정말, 알고 있나! 그들의 숫자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정말, 알고 있나! 알고 있나! 아~하~

그대, 알고 있나!
정말, 알고 있나! 그들의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것을~
그대, 알고 있나! 정말, 알고 있나! 아~하~

그대, 알고 있나!
정말, 알고 있나! 그들의 분노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것을~


====================================================================================================================

추가 하나(2008.03.13 목요일).

덧글을 쓰고자 하신다면 반드시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본 후에 덧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글쓴이의 정확한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셨다면 결코 덧글을 쓰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연결된 자료가 있을 경우, 그 자료도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간혹 동문서답형의 덧글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어 이렇게 추가합니다.

by 을파소 | 2009/12/31 17:46 | 알리는 글

한반도 대운하 반대 생명의 강 도보 순례 계획(案)

1. 출발일시 :  미정(6월이 가장 적절할 듯함)
 
2. 출발장소 : 낙동강 하구언(을숙도)
 
3. 순례경로 : 을숙도(낙동강 하구언) ~ 낙동강 ~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면(영강과 낙동강 합류지점) ~ 영강

                   ~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조령천과 영강 합류지점) ~ 조령산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달천)

                   ~ 충청북도 충주시 가금면(남한강과 달천 합류지점) ~ 남한강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북한강과 남한강 합류지점) ~ 한강

                   ~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서해와 한강 합류지점)
 
4. 순례규칙 : (지형상 도저히 강을 끼고 걷지 못할 상황이 아닌 한) 최대한 강을 끼고 걷는다.
 
                   터널이 뚫릴 예정인 조령산은 이화령쪽에서 충청북도 충주시 상모면쪽으로 등산을 한다.

5. 순례거리 : 약 536㎞
 
6. 순례기간 : 대략 1개월 정도...

     작년에 6개월 간(2007년 05월 10일 ~ 2007년 11월 05일) 도보로 국토대장정을 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계획된 도보순례를 실행하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주변 여건상 이번의 도보순례는 쉽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최대한 계획이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혹시 쥐박이 삽질 티셔츠, 운하반대 깃발(배낭에 꽂을 수 있는 것) 등을 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보순례할 때에 쥐박이 티셔츠를 입고 대운하반대 깃발을 꽂고 한다면 더욱 더 의미가 있을 것 같군요.^^

     한반도대운하 반대 티셔츠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by 을파소 | 2008/04/27 16:07 | 도보 여행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

장기 도보여행 시 필요한 물품들

장기 도보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무엇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 지가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일 것이다.

이번 6개월 여의 국토대장정을 하면서 가지고 다닌 물품들을 기준으로 해서 장기 도보여행 시 반드시 구비해야

할 준비물이 무엇인지를 간단히 적고자 한다.

그리고 아래의 준비물들은 가능하다면 Lock & Lock 통이나, 지퍼백에 넣어서 배낭을 싸는 것이 중요하다.

관리도 편할 뿐더러 비가 올 경우 방수의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배낭커버가 있어 어느 정도 비가 스며드는

것을 방지해 주기는 하지만 비가 많이 올 경우 배낭커버도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또 하나 만약 장기간의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은 여행을 떠나기 전에 반드시 치과 검진을 받기를 바란다.

본인처럼 고생을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치과검진은 반드시 필요하다. 유념하시길...

=============================== 장기 도보여행 시 준비물 ===============================


   1. 편한 복장(입고 있는 상 하의 1벌 외에 갈아 입을 상 하의 1벌)

      편한 복장이라 함은 자신이 가장 편하게 입고 다니는 옷을 얘기한다. 이번 국토대장정에서 본인이 입었던

      복장은 등산복이었다. 이렇게 등산복을 입은 이유는 물론 산을 많이 다녔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땀 흡수도

      빠르고, 빨리 마르기 때문이다. 일반 간편한 복장보다는 등산복이 훨씬 활동하기에도 편하고 좋을 것이다.

      여름이라고 하더라도 반팔, 반바지 옷보다는 긴팔, 긴바지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햇빛에 노출되는

      것이 자신의 피부에 별 상관이 없다면 모르겠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피부가 햇빛에 지나치게 노출되어

      상처입는 것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등산복의 경우 봄, 여름, 가을용으로 나오는 얇은 옷이 있으므로

      그러한 등산복을 구매하면 될 것이다.

      그리고, 하복(夏服)이므로 비싸게 살 필요는 없고, 시장에 가면 아주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옷이면 충분하다.

      본인도 시장에서 파는 상, 하의 합쳐서 20,000원 하는 옷으로 두 벌 장만하여 6개월 내내 입고 다녔다.

      제법 장기간의 여행을 할 계획이라면 등산복을 따로 2벌 정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좋을 듯하다.

      여기에는 속옷도 포함된다. 속옷도 입고 있는 것과 갈아 입을 것 2벌만 있으면 된다.

   2. 쟈켓

      뭐 굳이 여름이라면 필요가 없겠으나, 봄이나 가을 정도라면 쉴 때나 숙소에서 외출을 할 때 바람막이와

      보온용으로 꼭 필요할 것이다.

   3. 우의

      장기여행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Gore-Tex로 된 상 하 분리형 우의를 구입할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뭐 산행을 많이 하더라도 산만을 주로 다니거나, 수일 정도의 여행만을 다니는 분들이라면

      굳이 고가의 우의가 필요하진 않을 것이라 생각되나, 장기여행을 다니거나 계획 중인 분들은 꼭 무리를

      해서라도 좋은 우의를 구입할 것을 권한다.

      도보여행의 경우 대부분이 국도나 지방도를 다니는 것이기 때문에 판쵸의나 비닐로 만든 우의를 입을 경우

      큰 사고의 위험에 노출이 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땀(열) 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아 몸이 엄청나게 더워지게

      된다.

      여기에서 사고의 위험이라 함은 판쵸의나 비닐 우의의 경우 비바람에 펄럭거리게 되며, 그럴 경우 지나가는

      차량에 우의가 말려 들어가거나 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우의는 반드시 상하 분리형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어차피 비에 젖으나, 땀에 젖으나 똑같지 않겠느냐?고 반문하실 지 모르나 두 경우가

      결코 같지 않다. 마르는 속도도 차이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땀의 배출이 여의치 않으니 몸이 땀에 젖게 되어

      아주 끈적끈적해져서 제대로 걷기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

   4. 침낭

      산행을 주로 하지 않는다면 침낭이 그렇게 필요하지는 않을 것이나,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구비하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야영도 겸해서 여행을 할 것이라면 반드시 구비하여야 할 것이다.

   5. 수건, 치약, 치솔 등의 세면도구(빨래를 위한 빨래비누도 넣어 다니면 좋다)

      숙박업소의 경우 빨래비누는 구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땀에 젖은 옷을 세탁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빨래비누를 구비해서 다녀야 한다.

   6. 구급약

      이번 본인의 국토대장정에서는 구급약이 전혀 쓸모가 없었다. 그리고 애초에 약을 가지고 가지도 않았다.

      우리나라를 여행할 경우라면 굳이 구급약을 챙기지 않아도 될 듯하다. 그러나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소독약과 압박붕대, 그리고 탈지면 정도는 구비하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7. 신발

      산행을 많이 하지 않는다면 경등산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일반 산행용 등산화의 경우 무게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상당히 무겁다. 가뜩이나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데 신발까지 무거워서야...

      그리고 간편하게 신고 다닐 수 있는 샌달 같은 것도 하나 준비하면 좋을 것이다.

      신발은 여행을 떠나기 몇 주 전에 구입하여 충분히 길들인 후에 여행을 떠나는 것이 좋다. 신발이 자신의

      발에 충분히 익숙해 지지 않으면 걷기에 불편할 것이므로 여행을 떠나기 전에 충분히 익숙해져야 한다.

   8. 지도 또는 Navigation

      지도는 책자를 사서 뒷부분의 주요도시 상세도를 제거하고 사용하면 될 듯하다.

      만약 여유가 된다면 본인이 이번에 가지고 다녔던 Navigation을 사서 들고 다니면 아주 유용할 것이다.

      이 경우에는 전국 주요 도로망 지도(1:600,000) 한 장만 더 가지고 다니면 될 것이다.

   9. 배낭

      가장 중요한 것이 배낭의 선택이다. 배낭이 편하지 않으면 장기여행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본인의 경우는 Deuter Futura를 사용했었다. 망으로 된 등받이까지 있어 통풍도 잘 되고 어깨도 아주

      편했다.

      배낭의 경우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용량은 최소 50ℓ급으로...

      배낭도 신발과 마찬가지로 여행을 떠나기 전에 구입을 하여 몸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

   10. 텐트(선택사항)

      찜질방이나 여관, 민박, 그리고 민가(얻어 자기)에서 자는 것 외에 자주 야영도 할 경우라면 필요할 것이다.

      혼자서 하는 여행이라면 1인용으로 나오는 텐트가 있으니 그것을 구매하여 배낭에 넣어 가지고 다니면 될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1인용은 흔히 볼 수 있는 1 ~ 2인용 텐트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배낭을 집어 넣고,

      한명이 누워서 잘 수 있는 정도의 것을 말한다. 이런 텐트의 경우 무게가 1㎏ 내외이기 때문에 크게 부담도

      되지 않고 괜찮을 듯하다. 여름일 경우에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11. 그 외 개인필요물품

      어떤 것을 꼭 집어서 말할 수 없는 자신의 개인용품을 말한다. 예를 들자면 카메라, USB Memory, 휴대폰,

      휴대폰 충전기, 일기장, 메모장, 필기도구 등등등...

   12. 기타

      모자 : 방수가 되는 모자로 선택을 하되 햇빛을 가릴 수 있도록 챙이 아주 넓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헤드랜턴 : 산행을 위한 용도가 아니더라도 하나쯤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을 듯하다

      장갑 : 겨울이 아니면 반장갑이 아주 유용하다

      썬글라스 : 멋을 위한 것이 아니라 눈을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할 듯하다

      야광띠 : 공사를 하시는 분들이 눈에 잘 띄기 위해 입는 야광띠를 하나쯤 준비해 두면 극히 드문 비상시에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손전등 : 큰 후레쉬는 무겁고 부피도 크므로 필요가 없고, 작고 밝은 손전등도 구비가 되면 아주 좋을 것이다

      썬크림 외 : 본인은 수염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별 필요가 없었으나, 그렇지 않다면 필요할 수도 있을 것이다

      반짓고리 : 뭐 군대를 다녀오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발바닥에 물집이 잡혔을 경우에 바늘에 실을 꿰어

                   물집을 관통시켜 놓으면 아침에 말끔해진 발바닥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단, 물집에 실을 꿰어

                   놓을 경우 물집이 있는 부위가 압력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크게

                   소용이 없을 것이다

      그 외에 신발이나 배낭, 모자, 옷 등에 부착이 가능한 야광밴드도 준비가 되면 좋을 것이다

=============================== 장기 도보여행 시 준비물 ===============================

by 해모수 | 2007/11/28 16:14 | 국토대장정 이야기(실행) | 트랙백 | 덧글(0)

도보로 울릉도를 일주하는 방법

울릉도 일주여행은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도보로 여행하는 것이 훨씬 좋을 것 같다.

거리도 짧은 데다(도동항에서 섬목까지, 그리고 다시 섬목에서 죽암으로 나와 등산로를 따라 내수전을 거쳐

저동마을로 나와 저동항, 도동항까지 총 거리 약 53㎞정도), 경치가 좋아 충분히 감상하면서 즐길 수 있는

도보여행이 제격일 듯하다. 여기에 더해서 성인봉 등반, 도동항 좌우측 산책로 따라 걸으면서 경치 감상,

마지막으로 독도관광... 이럴 경우 3박 4일 내지는 4박 5일 정도... 그러나 울릉도의 경우 기상변화에 아주

민감하기 때문에 여름초가을(7월~9월)에 갈 경우 일주일 이상 길어질 수도 있다.

따로 울릉도 지도를 구해서 울릉도로 갈 필요는 없으며 도동항에 내려서 조금 나오면 관광안내소가 있으니,

이곳에서 울릉도관광안내책자를 받아서 활용하면 됨(지도 외에 숙박업소 정보도 아주 상세하게 잘 나와

있으므로 활용도가 아주 높음)

================================    울릉도 일주 여행    ================================

    우선 울릉도의 경우는 묵호항에서 출발하든, 포항에서 출발하든 12시 정도는 되어야 울릉도에 도착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내가 울릉도를 여행했던 방식대로 하는 것이 가장 좋을 듯하다.

    물론 걷는 연습이 부족한 분들은 너무 무리하지 마시길...

    묵호항에서 울릉도까지는 약 161㎞...(소요시간 약 2시간 50분)

    포항항에서 울릉도까지는 약 217㎞...(소요시간 약 3시간 20분)

    물론 위 소요시간에는 항구에 접안하는 시간까지 포함한 것이다. 참고하시길...

    1일차 : 울릉군 울릉읍 도동항 ~ 사동마을 ~ 서면 통구미마을 ~ 남양마을 ~ 태하마을(약 20㎞)

<1일차 경로>

    2일차 : 울릉군 서면 태하마을 ~ 북면 현포마을 ~ 천부마을 ~ 죽암마을 ~ 섬목 ~ 죽암마을

               ~ 내수전등산로 ~ 울릉읍 저동마을 ~ 봉래폭포 ~ 저동마을 ~ 도동항(약 32㎞)

<2일차 경로>

    3일차 : 성인봉 등산 및 독도 관광

              성인봉 등반은 약 4시간 정도 소요됨(물론 산행경로는 변경 가능함, 어느 곳으로 산행을 하더라도

              4시간이면 충분할 듯함).

              아래 사진의 등산로 외에 다른 등산로(나리분지나 남양입구 등)를 이용하고자 할 경우 산행 전에 미리

              버스시간표를 반드시 확인하여야 함(독도로 떠나는 배시간(매일 14:00 또는 14:30)에 늦지 않기 위해).

<성인봉 산행로>

              독도관광은 매일 14:00 또는 14:30에 도동항에서 출발함(예약을 해 놓으면 아주 편리함).

              단, 기상이 나쁘거나 파도가 높을 경우 출항이 안되므로 주의.

                   독도로 출항을 하더라도 바람이 불어 파도가 조금이라도 높다고 생각되면 독도 접안은 하지 않고,

                   선회관광(그것도 절반만)을 함. 그러나 접안이 성공하더라도 섬에는 못 들어가고, 선착장에서

                   잠시 쉬었다(시멘트 바닥)가 배를 타고 다시 울릉도로 나옴(오히려 선회관광이 나을 수도...).

    4일차 : 해안산책로 산책(좌, 우 해안 산책로) 및 약수공원, 독도박물관, 그리고 독도전망대 관광

              해안산책로는 도동항을 기준으로 좌안산책로와 우안산책로가 있는데, 좌안산책로는 현재(2007년)

              까지는 행남등대 입구까지만 산책 가능, 행남등대에서 저동항까지의 구간은 내년(2008년) 하반기에

              통행이 가능함(현재 공사중...). 그러나 행남등대에서 되돌아나와 산길을 따라가면 저동항까지 멋진

              경치를 구경하면서 갈 수 있음(거리는 도동항에서 행남등대를 거쳐 저동항까지 약 4㎞정도임).

              우안산책로는 바람이 심하지 않아도 출입통제가 잦은 듯함.

              약수공원으로 올라가면 큼지막한 비석에 『대마도는 본시 우리나라 땅』이라는 글이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조금 위로는 독도박물관과 독도전망대에 올라 독도와(날씨가 아주 청명할 경우)구경

              할 수 있으며, 멋진 도동항의 모습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음.

ulreung(1st_day).alr
ulreung(1st_day).jpg
ulreung(2nd_day).alr
ulreung(2nd_day).jpg
seonginbong(3rd_day).jpg

================================    울릉도 일주 여행    ================================

by 해모수 | 2007/11/22 17:21 | 제주/울릉도 일주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도보로 제주도를 일주하는 방법

도보로 제주도를 일주하는 방법의 경우에도 다음 두 가지로 분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1. 하루에 20㎞ 내외로 걷는 방법

2. 하루에 30㎞ 이상으로 걷는 방법

물론 위 구분법은 순전히 자신의 체력에 따른 구분 방법이다. 걷는 것에 일가견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하루에 30㎞~40㎞ 정도는 충분히 걸을 수 있을 것이나, 그렇지 않고 걷는 것에 대해 충분한 연습이 없었던

분들이라면 하루에 15㎞~25㎞정도가 적당할 것이다. 이렇게 두 가지로 구분하여 글을 작성하고자 한다.

그리고 위 두 가지 모두 마지막으로 한라산을 등반하는 것으로 한다.

마지막으로 처음에도 밝힌 바 있듯이 여타 경비는 내륙보다 더 들어갈 것은 없으나(예. 숙박비의 경우 호텔이나

고급 펜션이 아니라면 2명 기준으로 25,000원~30,000원이면 충분함. 물론 여관이면 잠만 자는 경우이겠으나,

민박집을 잡을 경우 취사까지 가능함), 각 관광지(식물원, 폭포, 섬 등)에 들어갈 때마다 입장료(최소 2,000원)가

있으므로 여행 시 숙지할 필요가 있으며, 잠수함 같은 것을 탄다면 경비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니 주의 요망.

그리고 목포항, 완도항, 고흥군 녹동항, 부산항 등 어느 곳에서 출발하든 상관없이 아침에 출발하는 것으로 하여

작성한 계획서임

================================    제주도 일주 여행    ================================

1. 하루에 20㎞ 내외로 걷는 방법

    같이 제주도를 일주한 친구의 경우를 보더라도 평소에 전혀 걷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면 하루에 20㎞ 정도는

    걸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물집이 생기고, 힘이 들긴 하겠지만 크게 문제는 되지 않을 것이다.

    이번 제주도 일주는 친구가 같이 하지 않았다면 좀 더 일찍 끝이 났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 제주도를 일주

    한 것을 거의 그대로 하면 될 것 같다. 그래서 다시 한번 정리하여 올리고자 한다.

    우선 이 경우 제주도를 일주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11박 12일(+1일) 정도다. 물론 기상악화 등의 이유로

    길어질 수도 있다.

    자신의 체력이나 시간 등의 문제에 따라 일정을 어느 정도 조절해서 여행을 하면 좋을 것이다.

    제주도의 경우 국제관광도시라 어느 곳에서나 숙박업소는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으므로 숙박업소를 잡는

    문제는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1일차 : 제주여객선터미널 ~ 용두암 ~ 제주시 애월읍(약 24㎞)

<1일차 경로>

         2일차 : 제주시 애월읍 ~ 제주시 한림읍 ~ 제주시 한경면(약 26㎞)

                   차귀도 잠수함 관광 가능(비용이 너무 비쌈, 『국토대장정 162일차』 참조)

<2일차 경로>

         3일차 : 제주시 한경면 ~ 서귀포시 대정읍(약 14㎞)

                   마라도 관광 가능(매시 정각에 모슬포항에서 출발, 배삯 및 시간은 『국토대장정 163일차』 참조)

                   시간이 허락된다면 송악산 관광도 가능함(대장금 드라마 촬영지)

<3일차 경로>

         4일차 : 서귀포시 대정읍 ~ 서귀포시 안덕면 ~ 서귀포시 색달동(약 17㎞)

                   산방산 입구에서 용머리해안으로 들어가서 용머리와 하멜상선 관람 가능

                   여미지식물원, 천제연 폭포, 칠선녀다리 등 관람 가능

<4일차 경로>

         5일차 : 서귀포시 색달동 ~ 서귀포시 서귀동(약 17㎞)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소정방폭포 등 관람 가능

                   여전히 폭포 관람비용을 받는 것은 이해하기 힘듬. 만약 굳이 받아야 한다면 외국인에게는 2,000원

                   씩 받고, 내국인500원 정도 받으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봄...

                   여미지식물원 같은 경우는 돈을 들여서 인공적으로 만든 곳이니 입장료를 받는 것에 대해서 뭐라

                   얘기할 수 있는 것이 없지만, 폭포는 천연적으로 생성된 것인데 왜? 입장료를 내야 하는지...

                   만약 그렇다면 국립공원 내에 있는 모든 폭포도 따로 관람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닌지...

                   내가 국립공원 15개(산)를 다니면서 눈으로 본 폭포만 해도 수십, 수백 개가 되어도 입장료를 낸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왜? 제주도에 있는 폭포는 입장료를 내야 하는지...???

<5일차 경로>

         6일차 : 서귀포시 서귀동 ~ 서귀포시 남원읍 ~ 서귀포시 표선면(약 22㎞)

<6일차 경로>

         7일차 : 서귀포시 표선면 ~ 서귀포시 성산읍(약 24㎞)

                   섭지코지 관람 가능

<7일차 경로>

         8일차 : 서귀포시 성산읍 ~ 제주시 구좌읍(약 11㎞)

                   성산일출봉 일출 관광

                   우도 관광(우도는 매시 정각에 성산항에서 출발, 배삯 및 시간은 『국토대장정 168일차』 참조)

                   우도의 경우 유람선을 이용하는 것이 더 좋을 듯함(비용은 비싸지만 섬을 한바퀴 선회하므로

                   우도에 직접 들어가는 것보다는 볼 것이 훨씬 많음)

<8일차 경로>

         9일차 : 제주시 구좌읍 ~ 제주시 조천읍(약 23㎞)

<9일차 경로>

        10일차 : 제주시 조천읍 ~ 제주시 봉개동 ~ 제주시 조천읍 성판악 휴게소(약 22㎞)

                    숙박업소가 없으므로 버스를 타고 서귀포시나 제주시로 나와서 숙박을 하여야 함

<10일차 경로>

        11일차 : 제주시 조천읍 성판악 휴게소 ~ 백록담 ~ 제주시 오등동 관음사(약 23㎞)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성판악 휴게소로 출발하여야 함.

                    그리고 백록담(정상) 등반을 위해서 반드시 아래 시간을 준수하여야 함

                    하절기(5월 ~ 10월)의 경우, 12:30진달래대피소(성판악),

                                                           용진각대피소(관음사)
에서 출입통제를 함

                                                              14:00백록담 정상에서 하산을 시작하여야 함

                    동절기(11월 ~ 4월)의 경우, 12:00진달래대피소(성판악),

                                                           용진각대피소(관음사)
에서 출입통제를 함

                                                              13:30백록담 정상에서 하산을 시작하여야 함

                    관음사쪽에도 숙박업소가 없으므로, 제주시내로 나와서 숙박을 하여야 함

<11일차 경로>

        12일차 : 제주시 오등동 관음사 ~ 제주여객선터미널(약 10㎞)

<12일차 경로>

    전체 거리 : 약 233㎞

    시간적 여유가 어느 정도 있고, 하루에 많이 걷지 않을 분들이라면 이런 정도의 계획으로 제주도를 일주하면

    적당할 것으로 보임

jeju_ilju(01st_day).alr jeju_ilju(01st_day).jpg jeju_ilju(02nd_day).alr jeju_ilju(02nd_day).jpg 
jeju_ilju(03rd_day).alr jeju_ilju(03rd_day).jpg jeju_ilju(04th_day).alr jeju_ilju(04th_day).jpg
jeju_ilju(05th_day).alr jeju_ilju(05th_day).jpg jeju_ilju(06th_day).alr jeju_ilju(06th_day).jpg
jeju_ilju(07th_day).alr jeju_ilju(07th_day).jpg jeju_ilju(08th_day).alr jeju_ilju(08th_day).jpg
jeju_ilju(09th_day).alr jeju_ilju(09th_day).jpg jeju_ilju(10th_day).alr jeju_ilju(10th_day).jpg
jeju_ilju(11th_day).alr jeju_ilju(11th_day).jpg jeju_ilju(12th_day).alr jeju_ilju(12th_day).jpg

2. 하루에 30㎞ 이상으로 걷는 방법

    이 경우는 친구와 같이 하지 않고, 나 혼자 제주도를 일주했다면 내가 실행했을 방안이다. 어차피 실제로

    일주를 했기 때문에 크게 어려움없이 거리와 일정이 나올 것이다.

    이 경우 제주도를 일주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6박 7일(+1일) 정도다. 물론 기상악화 등의 이유로 일정이

    길어질 수도 있다.

    자신의 체력이나 시간 등의 문제에 따라 일정을 어느 정도 조절해서 여행을 하면 좋을 것이다.

    제주도의 경우 국제관광도시라 어느 곳에서나 숙박업소는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으므로 숙박업소를 잡는

    문제는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1일차 : 제주여객선터미널 ~ 용두암 ~ 제주시 애월읍 ~ 제주시 한림읍(약 34㎞)

<1일차 경로>

         2일차 : 제주시 한림읍 ~ 제주시 한경면 ~ 서귀포시 대정읍(약 31㎞)

                   마라도 관광 가능(매시 정각에 모슬포항에서 출발, 배삯 및 시간은 『국토대장정 163일차』 참조)

                   시간이 허락된다면 송악산 관광도 가능함(대장금 드라마 촬영지)

<2일차 경로>

         3일차 : 서귀포시 대정읍 ~ 서귀포시 안덕면 ~ 서귀포시 색달동 ~ 서귀포시 효돈동(약 39㎞)

                   산방산 입구에서 용머리해안으로 들어가서 용머리와 하멜상선 관람 가능

                   여미지식물원, 천제연 폭포, 칠선녀다리 등 관람 가능

<3일차 경로>

         4일차 : 서귀포시 효돈동 ~ 서귀포시 남원읍 ~ 서귀포시 표선면 ~ 서귀포시 성산읍(약 41㎞)

                   섭지코지 관람 가능

<4일차 경로>

         5일차 : 서귀포시 성산읍 ~ 제주시 구좌읍 ~ 제주시 조천읍(약 35㎞)

                   성산일출봉 일출 관광

                   우도 관광(우도는 매시 정각에 성산항에서 출발, 배삯 및 시간은 『국토대장정 168일차』 참조)

                   우도의 경우 유람선을 이용하는 것이 더 좋을 듯함(비용은 비싸지만 섬을 한바퀴 선회하므로

                   우도에 직접 들어가는 것보다는 볼 것이 훨씬 많음)

<5일차 경로>

         6일차 : 제주시 조천읍 ~ 제주시 봉개동 ~ 제주시 조천읍 성판악 휴게소(약 22㎞)

                   숙박업소가 없으므로 버스를 타고 서귀포시나 제주시로 나와서 숙박을 하여야 함

<6일차 경로>

         7일차 : 제주시 조천읍 성판악 휴게소 ~ 백록담 ~ 제주시 오등동 관음사 ~ 제주여객선터미널(약 33㎞)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성판악 휴게소로 출발하여야 함

                   하절기(5월 ~ 10월)의 경우, 12:30진달래대피소(성판악),

                                                          용진각대피소(관음사)
에서 출입통제를 함

                                                             14:00백록담 정상에서 하산을 시작하여야 함

                   동절기(11월 ~ 4월)의 경우, 12:00진달래대피소(성판악),

                                                          용진각대피소(관음사)
에서 출입통제를 함

                                                             13:30백록담 정상에서 하산을 시작하여야 함

<7일차 경로>

    전체 거리 : 약 235㎞

jeju_ilju(01st_day).alr jeju_ilju(01st_day).jpg jeju_ilju(02nd_day).alr jeju_ilju(02nd_day).jpg
jeju_ilju(03rd_day).alr jeju_ilju(03rd_day).jpg jeju_ilju(04th_day).alr jeju_ilju(04th_day).jpg
jeju_ilju(05th_day).alr jeju_ilju(05th_day).jpg jeju_ilju(06th_day).alr jeju_ilju(06th_day).jpg
jeju_ilju(07th_day).alr jeju_ilju(07th_day).jpg

================================    제주도 일주 여행    ================================

by 해모수 | 2007/11/15 15:39 | 제주/울릉도 일주 이야기 | 트랙백 | 덧글(5)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