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3월 24일
삼성특검의 직무유기
원문 : ‘삼성 말바꾸기’에 휘둘리는 특검
이학수 “에버랜드CB 기획안 유석렬 재무팀장 작성”
‘생명’ 차명지분 확인불구 이회장 개인돈 몰고가기
특검 ‘행복한 눈물’도 홍송원 대표 소유 결론 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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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다. 그렇게 많은 증거와 증언이 나와도 움직임이 전혀 없던 특검이 특검종료시한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구색맞추기를 위해 임원의 줄소환을 하고 있다. 모두들 예상하겠지만 이것은 삼성에 면죄부를 주기 위한 마지막 단계가 아니겠는가! 지난 번 이명박특검 때도 수사 기간 내내 이명박을 조사하지 않다가 마지막에 꼬리곰탕을 같이 먹으면서 무혐의로 면죄부를 줬던 것과 너무도 닮아 있다. 정말 이 나라에는 법과 정의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나라가 되었다. 법을 가장 많이 어기고, 우습게 아는 것들이 청와대와 경제계에 존재하는 한 이 나라는 법치가 실현될 수 없을 것이다.
참으로 우스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뇌물을 줬다는 사람이 있는데 증거불충분이라... 뇌물의 경우 뇌물을 줬다는 사람의 증언을 받아들여 받지 않았다고 우긴 사람의 죄를 물었던 판례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러한 판례도 이명박과 이건희 앞에서는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다. 이러면서 감히 법질서를 지키자고 뻔뻔하게 말하는 쥐새끼들이 있는 현실이 참으로 서글프다. 게다가 그 쥐새끼가 청와대와 경제계에 있다니...
아래 정태춘의 아, 대한민국의 가사를 옮겨 놓는다. 그리고 배경음악으로...
▶謹弔◀ 아, 대한민국
우린 여기 함께 살고 있지 않나
사랑과 순결이 넘쳐흐르는 이 땅
새악시 하나 얻지 못해 농약을 마시는
참담한 농촌의 총각들은 말고
특급 호텔 로비에 득시글거리는
매춘 관광의 호사한 창녀들과 함께
우린 모두 행복하게 살고 있지 않나
우린 모두 행복하게 살고 있지 않나
아~ 우리의 땅 아~ 우리의 나라
우린 여기 함께 살고 있지 않나
기름진 음식과 술이 넘치는 이 땅
최저임금도 받지 못해 싸우다가 쫓겨난
힘없는 공순이들은 말고
하룻밤 향략의 화대로 일천만원씩이나 뿌려대는
저 재벌의 아들과 함께
우린 모두 풍요롭게 살고 있지 않나
우린 모두 만족하게 살고 있지 않나
아~ 대한민국 아~ 우리의 공화국
우린 여기 함께 살고 있지 않나
저들의 염려와 살뜰한 보살핌 아래
벌건 대낮에도 강도들에게
잔인하게 유린 당하는 여자들은 말고
닭장차에 방패와 쇠몽둥이를 싣고 신출귀몰하는
우리의 백골단과 함께
우린 모두 안전하게 살고 있지 않나
우린 모두 평화롭게 살고 있지 않나
아~ 우리의 땅 아~ 우리의 나라
우린 여기 함께 살고있지 않나
양심과 정의가 넘쳐 흐르는 이 땅
식민 독재와 맞서 싸우다
감옥에 갔거나 어디론가 사라져간 사람들은 말고
하루 아침에 위대한 배신의 칼은 휘두르는
저 민주인사와 함께
우린 너무 착하게 살고 있지 않나
우린 바보같이 살고 있지 않나
아~ 대한민국 아~ 우리의 공화국
우린 여기 함께 살고 있지 않나
거짓 민주, 자유의 구호가 넘쳐흐르는 이 땅
고단한 민중의 역사
허리잘려 찢겨진 상처로 아직도 우는데
군림하는 자들의 배 부른 노래와 피의 채찍 아래
마른 무릎을 꺾고
우린 너무도 질기게 참고 살아왔지
우린 너무 오래 참고 살아왔어
아~ 대한민국 아~ 저들의 공화국
아~ 대한민국 아~ 대한민국
이학수 “에버랜드CB 기획안 유석렬 재무팀장 작성”
‘생명’ 차명지분 확인불구 이회장 개인돈 몰고가기
특검 ‘행복한 눈물’도 홍송원 대표 소유 결론 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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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다. 그렇게 많은 증거와 증언이 나와도 움직임이 전혀 없던 특검이 특검종료시한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구색맞추기를 위해 임원의 줄소환을 하고 있다. 모두들 예상하겠지만 이것은 삼성에 면죄부를 주기 위한 마지막 단계가 아니겠는가! 지난 번 이명박특검 때도 수사 기간 내내 이명박을 조사하지 않다가 마지막에 꼬리곰탕을 같이 먹으면서 무혐의로 면죄부를 줬던 것과 너무도 닮아 있다. 정말 이 나라에는 법과 정의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나라가 되었다. 법을 가장 많이 어기고, 우습게 아는 것들이 청와대와 경제계에 존재하는 한 이 나라는 법치가 실현될 수 없을 것이다.
참으로 우스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뇌물을 줬다는 사람이 있는데 증거불충분이라... 뇌물의 경우 뇌물을 줬다는 사람의 증언을 받아들여 받지 않았다고 우긴 사람의 죄를 물었던 판례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러한 판례도 이명박과 이건희 앞에서는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다. 이러면서 감히 법질서를 지키자고 뻔뻔하게 말하는 쥐새끼들이 있는 현실이 참으로 서글프다. 게다가 그 쥐새끼가 청와대와 경제계에 있다니...
아래 정태춘의 아, 대한민국의 가사를 옮겨 놓는다. 그리고 배경음악으로...
▶謹弔◀ 아, 대한민국
우린 여기 함께 살고 있지 않나
사랑과 순결이 넘쳐흐르는 이 땅
새악시 하나 얻지 못해 농약을 마시는
참담한 농촌의 총각들은 말고
특급 호텔 로비에 득시글거리는
매춘 관광의 호사한 창녀들과 함께
우린 모두 행복하게 살고 있지 않나
우린 모두 행복하게 살고 있지 않나
아~ 우리의 땅 아~ 우리의 나라
우린 여기 함께 살고 있지 않나
기름진 음식과 술이 넘치는 이 땅
최저임금도 받지 못해 싸우다가 쫓겨난
힘없는 공순이들은 말고
하룻밤 향략의 화대로 일천만원씩이나 뿌려대는
저 재벌의 아들과 함께
우린 모두 풍요롭게 살고 있지 않나
우린 모두 만족하게 살고 있지 않나
아~ 대한민국 아~ 우리의 공화국
우린 여기 함께 살고 있지 않나
저들의 염려와 살뜰한 보살핌 아래
벌건 대낮에도 강도들에게
잔인하게 유린 당하는 여자들은 말고
닭장차에 방패와 쇠몽둥이를 싣고 신출귀몰하는
우리의 백골단과 함께
우린 모두 안전하게 살고 있지 않나
우린 모두 평화롭게 살고 있지 않나
아~ 우리의 땅 아~ 우리의 나라
우린 여기 함께 살고있지 않나
양심과 정의가 넘쳐 흐르는 이 땅
식민 독재와 맞서 싸우다
감옥에 갔거나 어디론가 사라져간 사람들은 말고
하루 아침에 위대한 배신의 칼은 휘두르는
저 민주인사와 함께
우린 너무 착하게 살고 있지 않나
우린 바보같이 살고 있지 않나
아~ 대한민국 아~ 우리의 공화국
우린 여기 함께 살고 있지 않나
거짓 민주, 자유의 구호가 넘쳐흐르는 이 땅
고단한 민중의 역사
허리잘려 찢겨진 상처로 아직도 우는데
군림하는 자들의 배 부른 노래와 피의 채찍 아래
마른 무릎을 꺾고
우린 너무도 질기게 참고 살아왔지
우린 너무 오래 참고 살아왔어
아~ 대한민국 아~ 저들의 공화국
아~ 대한민국 아~ 대한민국
# by | 2008/03/24 14:18 | 사회 비평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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