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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일 이대통령... 휘모리 스타일

원문 : 취임 2주일 이대통령... 휘모리 스타일

취임 2주일이 지난 이명박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휘모리 장단'으로 요약된다.

급하고 분주한 대목이나 절정을 묘사할 때 쓰이는 휘모리 장단은 '더 빠르게, 더 구체적으로'를 외치며 거침없이 몰아치는 이 대통령의 스타일을 빼다 박았다.

휘모리 장단? 산조(散調)에서는 휘모리장단에 의한 악장(樂章)의 이름을 가리키기도 한다. 매우 빠른 8박으로 1박을 4분음표로 나타내면 8분의 12박자가 된다. 빠르기는 ♩=208∼230 정도이며 빠른 정도에 따라 휘모리 ·단모리 등으로 나누기도 한다. 주로 판소리와 산조 등 민속악에 쓰이며 판소리에서는 급하고 분주한 대목이나 절정을 묘사한 대목에 쓰인다.

참 잘하는 짓이다. 업무를 무작정 매우 빠르게만 하면 능률이 오르냐! 이 한심한 놈들아! 게다가 이런 걸 잘 하는 것이라고 쓰는 이건 또 뭐냐!


조기 출근은 기본이다.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오전 8시로 정하면서 비서관, 행정관들의 출근 시간까지 덩달아 빨라졌다. 국무회의 시간도 1시간 앞당겼다.

지금이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조기 출근이냐? 조급한 한 사람때문에 나머지 모든 사람들이 생활방식을 바꿔야 맞겠냐? 아니면 한 사람이 조금 덜 조급해하면서 여유롭게 일을 하면서 대다수의 사람들 생활방식에 맞춰가는 게 맞겠냐? 제발 생각 좀 하면서 살아라. 그러고도 너희들이 소위 기자라고 할 수 있냐! 한심하구나! 하긴 나도 이전에 회사를 다닐 때 일 잘하는 것 보다 출근을 빨리 하느냐 그렇지 않느냐로 그 사람을 평가하는 걸 많이 봐 왔다. 나라가 정말 왜 이렇게도 거꾸로 가고 있냐!

필요하면 수석비서관을 거치지 않고 비서관에게 직접 전화를 걸겠다고 한 점도 실용성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이 대통령의 업무관을 단적으로 드러냈다.

어이, 기자! 회장이 직접 사원한테 전화를 해서 업무를 물어보면 그게 실용적이고, 효율적일 거라고 생각하냐! 물론 개개의 사안에 대해서는 그럴 수는 있겠지. 하지만 그런 것도 사원을 생각한다면 최대한 자제를 해야 맞지 않겠냐! 그런데 이걸 가지고 실용이니 효율이니 하는 것이냐! 한심하구나

보고 체계도 중요하지만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서라면 분야를 망라한 '핫라인' 개설 쯤이야 당연한 것 아니냐는 대통령 앞에서 비서관들은 전화 노이로제에 걸렸다. 자칫 방심하다가 대통령의 전화를 놓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것 봐라. 대통령의 조급증때문에 밑에서 일을 해야되는 사람들이 노이로제에 걸렸다고 너도 쓰지 않느냐! 아랫사람이 윗사람때문에 노이로제에 걸릴 정도면 그 조직은 미래가 불투명한 것은 누구나 다 아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건 칭찬할 문제가 결코 아니라는 말인 것을 똑똑한 기자 너는 정녕 모른단 말이냐! 그리고 대통령의 전화를 못 받을 수도 있는 것이지. 그럼 대통령 전화받자고 하루 종일 자리에만 붙어 있어야겠냐? 참으로 한심하고 어이없는 글이구나.

이대통령은 중요하다 싶으면 '끝장 토론'도 불사한다. 물론 24시간 내리 토론을 하진 않지만 그만큼 토론식 회의를 선호한다. 의사소통이 잘 돼야 생산적인 업무가 가능하다는 지론 때문이다.

정말 노가다판의 행태가 분명하다. 회의가 많은 조직일수록 제대로 된 조직이 아님은 나도 이전에 직장을 다니면서 수도 없이 봐 왔다.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노가다판에서처럼 같이 붙어 앉아서 회의를 한단 말이냐! 그리고 우리나라 직장문화에서 윗사람과 앉아서 토론을 하면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제대로 된 직언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 고로 이런 식의 회의가 많아질수록 생산적이기 보다는 비생산적이고, 효율적이기 보다는 비효율적임을 너는 정녕 모른다는 말이냐!

한 수석비서관은 이 대통령에게 업무를 보고하면서 3시간을 내리 앉아 있느라 진땀을 뺐다고 한다. "화장실에 가고 싶어 죽겠는데 대통령이 자리를 뜨지 않으니 일어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정말 한탄스럽다. 군사독재시절의 망령이 되살아나는 순간이구나! 생리현상까지 참아가면서 보고를 하다니, 정말 이명박이는 아랫사람은 전혀 생각지도 않는 독선적이고, 오만한 두목이구나!

그만큼 꼼꼼하고 세심하다. 이 대통령은 형식적이고 틀에 박힌 업무보고를 싫어한다. '창조적 변화'를 강조하는 게 모양새 좋은 구호가 아니라 실질적인 행동 지침이다.

푸헐~ 비서관의 생리현상까지 해결을 못해주는 두목이 어찌 꼼꼼하고 세심하다는 것인지... 아예 아부의 극치를 달리는 글이구나. 보고를 받으면서 쉬는 시간없이 3시간을 넘긴다는 것 자체가 형식적인 것이고, 틀에 박힌 것이다. 그렇다. '창조적 변화(?)'가 맞다. 수십년 전으로 되돌아가는 '창조적 변화'말이다. 아부도 이 정도면 너무 표가 나서 쑥스럽지도 않냐?

이 대통령은 '일신우일신'을 강조한다. 과거의 경륜과 경험으로 자신에게 보고하고 있는지, 어제와 다른 오늘과 다른 내일을 바라보고 변화를 예측하고 있는지를 중시한다.

정말 아부의 극치이구나! 두목이 수십년 전의 노가다 공사판의 사고를 가지고 있으면서 아랫사람을 다루는 것을 두고 어떻게 '일신우일신'이란 말을 그렇게도 쉽게 쓸 수가 있는 것인지... 정말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글이다. 나도 이 글을 쓴 그대에게 찬사를 보낸다.

장·차관이나 수석들을 만나도 '변화' 여부에 방점을 찍는다.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면 플러스, 과거와 현재에 안주하면 마이너스다.

너희들의 두목이 과거에 안주하고 있지 않느냐? 너는 그렇게 생각되지 않느냐? 이렇게도 인터넷이 급속도로 발전한 상황에서 왜 굳이 일일이 얼굴 맞대가면서 회의를 하고, 보고를 해야 하는지... 기자 너는 한번 생각해 본 적 있느냐!

비서동 칸막이 높이도 이 대통령의 관심 사항이다. 부서를 뛰어 넘어 원활한 의사 소통을 하려면 칸막이를 낮추고 업무 공간을 대폭 공개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판단에서다.

그래. 칸막이를 낮추는 것은 잘 한 것이 맞다. 그렇지만 이런 정도가 두목의 관심사항이라는 것 자체가 꼴 사나워보인다. 그리고 이런 정도의 사안으로 마치 두목이 대단하다고 보조를 맞춰주는 너희들도 꼴 사나운 것은 마찬가지고...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비서동을 방문해 리모델링 작업 결과를 살펴보면서 "파티션이 낮아지니까 일하기 좋죠. 완전히 의사소통이 되는 게 좋아"라며 흡족해 했다.

정말 할 일이 없나 보구나. 이런 사사로운 것까지 일일이 돌아다니면서 챙기는 것을 보니... 그리고 파티션이 낮아진 것으로 완전히 의사소통이 된다고 말하는 저 상식없는 두목도 어처구니가 없다.

칸막이가 불가피한 반투명 유리색도 투명한 것으로 바꾸라고 지시했다.

참 엄청나게 삽질하는구나! 이런 사안이 무슨 기사감이 될 거라고... 그러고 보니 니네들 두목은 기록물이 너무도 많아질 것 같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한 100배쯤은 될 것 같다. 이런 사소한 것까지도 일일이 언론에서 칭찬 일색으로 보도를 다 해주고 있으니...

동시에 이 대통령은 "공개적인 것이 불편한 사람은 이상한 사람"이라고 뼈 있는 농담을 건넸다. 달라진 업무환경에 대한 공개적인 이의 제기는 대통령의 한마디에 불식됐다.

아랫사람의 말을 전혀 듣지 않는 전형적인 제왕적 두목이 맞긴 맞구나! 청와대 직원들에게 애도를 표하는 바이다.

경선 캠프 사무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 이어 청와대 사무기기도 변화 타겟이다. 푹신한 소파나 딱딱한 의자 대신 기업체에서 많이 쓰는 회전형 의자를 도입했다.

웬만하면 두목의 똥구멍 핥아주는 것은 그만 좀 하거라~! 너무도 역겨워서 구역질이 날려고 한다.

첫 국무회의시 제일 먼저 지시한 사항이 대통령 좌석을 국무위원석 가운데로 옮기는 것과 권위적인 딱딱한 나무의자 대신 실용적인 회전형 의자를 배치하라는 것이었다.

실용이 참 많은 것에서 사용이 되는구나! 회전형 의자는 실용적이고 나무의자는 비실용적이란 말인지...??? 참 어처구니없는 이분법적인 발상이다. 하긴 그러니 밀가루 가격이 오르면 쌀라면을 먹으라는 말을 하지... 그 옛날 쌀이 없으면 라면을 먹으면 된다.라고 했던 순진한 아이들과 뭐가 다른 것인지...

국가 최고지도자가 직원들의 의자, 칸막이 등 구석구석을 살피는 모습이 알려지자 '시어머니 꼼꼼 명박'이란 별칭이 붙었다.

정말 아부의 극치로다. 두목이 '시어머니 꼼꼼'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은 아랫사람들이 비아냥거리는 소리일 뿐이지 어떻게 그것이 칭찬이란 말이냐!

그러나 이 대통령은 적절한 완급 조절도 할 줄 안다. 초반에 몰아치다가 어느 정도 안정 궤도에 올랐다는 판단이 서면 스스로 속도 조절에 나서곤 했다. 인수위 시절 불시에 인수위를 방문하는 등 업무 속도를 내라고 채근하던 이 대통령이 2월 초부터 모처럼 편안한 만찬자리를 열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여유'를 찾기도 했다.

비유도 좀 적절한 걸로 해라~ 인수위가 도대체 뭘 했길래 안정궤도에 올라 편안하게 만찬자리를 가졌다는 말인지... 하긴 국민들을 정신없게 충격과 공포에 떨게 했으니 그러한 노고를 치하할 만도 했겠다.

하루를 24시간 분 단위 초 단위로 쪼개 쓰라고 주문한 이 대통령이지만 '쉼'의 중요성도 강조한 것이다.

정말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두목 찬가다.

이는 임기 초반 공직 기강을 바로 세워 업무집중도를 높이는 '풀 땐 풀고 조일 땐 조이는' 전형적인 인력 운용 스타일인 셈이다.

오늘은 잠시 여기까지다. 지금 바빠서 나가봐야 된다. 다시 와서 반론을 해 주마!!! 내가 다시 돌아왔다. 어제에 이어 계속 하마!!!

지금 이명박이 하는 짓이 풀 땐 풀고, 조일 땐 조이는 것으로 보이냐! 잡아먹지 못해 안달이 난 것으로 밖에는 안 보이던데...


이 대통령의 이런 사고방식은 대기업 CEO 시절 성과주의에 맥락이 닿아있기도 하다. 목표치를 달성하면 한 박자 쉬면서 재도약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 뒤 다시 전력질주에 나서는 식이다.

일반 기업체와 국가가 급이 같냐? 제발 황당한 글은 이제 그만~, 국가는 성과를 내야만 하는 성과지상주의로 가서는 결코 안 된다는 것을 너네들은 정녕 모른단 말이냐! 성과에 집착하면 10년 내지는 수십년 후에 어떤 재앙이 닥치는 지는 지금껏 너무도 많이 보아왔지 않느냐? 가장 최근에도 있었지. 숭례문 화재와 붕괴 사건... 이런 걸 보고서도 성과주의에 집착(이것이 전형적인, 이제껏 노무현을 그렇게 욕을 해 왔던 너희 언론들이 말하기 좋아하는, 포퓰리즘의 전형이다. 이 xxx들아!!! 이런 수준 낮은 것들이 기자랍시고...)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제발 생각 좀 하면서 살아라~~~

그러나 청와대 업무 파악, 다음달 초로 예정된 해외 순방, 인선 마무리 작업, 당내 공천 상황 등 산적한 현안이 많기 때문에 당분간 이 대통령이 '쉼'의 여유를 줄 것 같지는 않다.

우리나라 40대의 사망 원인 중 2위가 무엇인지 아느냐! 그건 암도 아니고, 뭐도 아니고 과중한 업무로 인한 과로사가 2위다. 2위... 사람은 기계가 아니다. 그러니 쉬어가면서 일을 해야 능률도 오르고, 활력도 찾게 된다. 나도 이전에 회사에 있으면서 과로로 쓰러져서 병원으로 실려가는 사람을 몇명 봤었다. 그러면서 생각했지. '도대체 저렇게까지 일하는 이유가 뭐야!'라는 생각... 하긴 정시에 퇴근하면 팀장이라는 사람이 눈치도 엄청나게 많이 주더라. 그런 것이 싫어서 회사 때려치고 고향 마산으로 내려왔다. 그러니 말도 안 되는 소리로 엄한 사람들 혹사시키게 만들지 마라. 이럴 경우에는 아무 생각없는 이명박이를 욕해야 되는 것이다. 이 화상들아!!!

오히려 부동산 투기 의혹 등으로 얼룩진 대국민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서라도 새정부 출범의 새로운 기운과 변화된 모습이 당장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막판까지 삽질을 하는구나!!! 우리나라 국민 중 얼마나 되는 사람들이 죽어라고 일만 만드는 윗사람을 좋아하냐! 끝까지 이명박의 똥구멍을 핥아주는 것으로 모자라서 쪼~옥, 쪽 빨아주고 있구나... 그래 열심히 빨아줘라! 너희 기자년놈들은 이명박과 이건희 똥구멍을 열심히 빨아주고, 이명박이는 부시 똥구멍을 열심히 빨아주고... 참 나라꼴 잘 돌아간다. 이런 글을 쓰기 전에 먼저 숭례문 화재에 관련한 글, 그리고 문화재 관리에 관련한 글을 자주 올려봐라! 주변을 한번 돌아봐라. 지금 나라꼴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를... 저번에도 말했듯이 벌써부터 숭례문과 문화재관리에 관련한 것은 사라져 버렸다. 이런 시점에 숭례문 화재와 문화재 관리에 관한 글을 쓴다면 칭찬이나 듣지... 에라~이 한심한 글쟁이년놈들 같으니라고...

김선주기자 saki@newsis.com

by 을파소 | 2008/03/08 18:37 | 언론 비평 이야기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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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比良坂初音 at 2008/03/08 19:32
아무리봐도 좆선이 똘박이 새끼 후장을 저렇게 허접스레 빨아줄리가 없다 했더니 뉴시스군요
하긴 수준이 좀 떨어지긴 해도 똑같은 쓰레기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지만...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8/03/08 21:29
어릴 때 극장서 봤던 대한뉴스가 떠오르네요.
무슨 건설 공사 현장에 나타난 대머리 모씨께서 타일 시공 방법에 대해 훈수를 두고 그의 그 꼼꼼함과 세심함에 대해 찬양하던......
대한뉴스가 없어져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아니면 돈 내고 극장 가서 테러하고 싶어질지도. -_-;
Commented by 을파소 at 2008/03/09 14:24
比良坂初音님 : 반갑습니다. 맞습니다. 조선일보도 명색이 이름(?)이 있는데 저 정도로 허접스럽게 빨아줄리는 없지요...^^ 이명박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약했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그 놈때문에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는 것 같네요. 하루도 편할 날이 없고,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글 올리기에 바쁘니... 걱정입니다.

지나가다님 : 방문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저도 그 생각은 하지 못했었는데... 저도 대한뉴스가 생각이 나네요. 그 당시 참 듣기도 보기도 싫었었는데. 자주 들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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