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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우익 대통령실장의 직원조회 발언과 관련하여...

원문 :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273700.html

“청와대 일상의 분주함에 빠지다보면 대통령과 꿈을 공유할 수도, 국민의 꿈을 따라갈 수도 없다”

그렇다. 쓸데없는 분주함에 빠지면 너희들의 국민(상위 1%)의 꿈을 따라갈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니 열심히 깨어 있어야 될 것이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대다수 어리석은 일반 국민들이 상위 1%를 헐뜯거나, 시기, 질투하지 못하도록...

“청와대가 꿈을 가져야한다”

꿈... 좋지. 그런데 무슨 꿈일까? 국토를 절단 낼 꿈, 대다수 국민을 노숙자로 만들 꿈... 아니지 이 나라를 거덜내고, 미국의 52번째 주로 편입시킬려는 꿈이겠지...

“대통령을 위해 일한다는 생각이 곧 국가를 위한 길”

대통령 = 국가, 이건 왕조시대때나 가능한 사고 방식이다. 그래, 아마도 너희들의 머릿속에는 사기협잡의 대가인 이명박이 왕으로 생각될 것이다. 그래서 그 왕의 행보를 따라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고... 지금이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이런 구시대적 발상을 가지고 있단 말인가! 나라의 앞날이 심히 걱정스럽다.

“일은 새롭고 도전적이고 창조적인 방식으로 해야한다”

너희들에게 새로운 것, 도전적인 것, 창조적인 것이 무엇이냐? 부동산투기, 논문표절, 이중국적 등등의 문제에서 좀 더 새로운 방식을 찾아서 좀 더 도전적인 방법으로, 좀 더 창조적으로 하겠다는 심산인가 보구나! 그래 열심히 새롭고, 도전적이고, 창조적인 방법으로 찾아봐라! 일반 서민들이 전혀 알 수 없도록 말이다. 게다가 언론들까지 너희들에게 줄을 서고 있으니 20년 전(평화의 댐)처럼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실효성과 유효성, 내실이 판단의 기준”

이 땅이 얼마나 돈 버는데 실효성, 유효성, 그리고 내실이 있는지를... 제자의 논문이 얼마나 자신의 업적을 위해 실효성, 유효성, 그리고 내실이 있는지를...

“실용을 강조하니까 원칙이 없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지만 우리의 원칙은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것”

실용이라... 도대체 누구를 위한 실용인가? 너희 "고소영"과 "강부자"를 위한 실용임을 국민들은 알고 있다. 그런 이유로 일반 국민들은 벌써부터 편안하지가 않고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너희들이 말하는 국민은 아마도 상위 1%를 말하는 듯하구나! 하긴 너희들 눈에 나머지 99%는 사람이 아닌 짐승으로 생각되어질 것이다. 언제나 1% 계층의 정당한(?) 부(富)를 헐뜯고 시기, 질투하는 하이에나로 말이다. 하긴 이 말은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사기꾼을 뽑아줘 놓고, 이제와서 그 수하들이 부도덕하다고 이 난리를 치고 있으니 말이다.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 봐라. 사기꾼 밑에 도덕적인 사람이 있을 수 있는 지를... 그나마 언론이 좀 나은(?) 듯하다. 지난 정권에서는 그렇게도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더니 이제는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기 보다는 발목잡기(?)라는 말도 안되는 표현으로 사기꾼에게 줄서고 있으니 말이다. 아나운서라는 놈들의 국어수준이 이 정도라는 것도 슬프다. 그래서인지 정말 눈물이 난다.

“실용에도 스피드, 현장, 시스템이란 세 가지 원칙이 있다”

스피드(다음부터는 "속도"라고 해라! 이것도 영어라서 살짝 기분이 나쁘다)는 어떤 지 잘 모르겠다만, 현장과 시스템(이것 역시 "체계"로 바꾸겠다)은 일반 서민이 아닌 너희들 상위 1%를 위한 현장과 시스템만 있는 것이 만천하에 알려져 있지 않느냐!

“대통령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스피디하게 일하는 분”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마라! 이명박보다 빠르게 일하는 사람은 대한민국에 지천으로 깔려 있다. 나도 이명박이보다는 훨씬 빠르게 일처리를 할 자신이 있다. 아마도 너희들이 말하는 속도라는 것이 "삽질"하는 능력, 그리고 모든 것을 "후퇴"시키는 능력을 말하는 것인가 본데, 그렇다면 가장 속도감있다고 인정해 주마! 그러고 보니 앞서 말한 속도도 이해가 되는구나!

“그 리듬에 맞추려면 시간을 짧게 쪼개써야 한다”

굳이 대통령의 리듬(이것도 영어라서 기분이 나쁘다. "흐름"으로 고치겠다)에 맞춰야 하나? 이전 왕조시대때도 왕의 흐름에 맞췄었는지 궁금하구나!

“책상머리에 앉아 말, 글로만 추측해선 안 된다. 현장을 확인해야 한다”

그렇겠지. 당연히 주변사람들의 말과 글만으로는 믿을 수가 없지.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어디가 투기하기 좋은 지를 알아봐야 할 것이고, 인터넷과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면서 표절하기 좋은 글들을 짜깁기해야 될 것이니 반드시 현장을 확인해야만 하겠지...

“서로 협조하며 체계에 따라 일해 달라”

당연하지. 부동산투기와 논문표절, 국적문제, 병역문제 등등의 경우 혼자하다가는 독박쓸테니 다 같이 머리를 맞대고 일반 서민들을 따돌리고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면 서로 협조하고, 너희들이 만들어 놓았을 교본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도 상당히 쉬울 것 같다. 언론들이 적당껏 어리석은 국민들의 시선을 엉뚱한 곳으로 돌려 줄테니 말이다. 그러기 위해선 반드시 최시중이 방송통신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야 하겠지...

“여러분이 말하는 게 대통령이 말하는 것이다. 어떤 경우에도 힘을 다 쓰지 말고 절제해야 한다”

당연... 함부로 부동산투기했다고, 논문표절했다고, 병역비리 저질렀다고 말해선 안되지. 그렇게 절제를 하지 않고, 쉽게 말을 해 버리면 그 비난이 너희들의 왕(?)에게 쏟아질 수도 있을터이니... 언제나 살얼음판을 걷듯이 조심... 조심...

“욕망을 드러내는 순간 유혹에 빠지고, 이권에 개입하게 돼 스스로 파멸하게 된다. 또 감정의 표출 역시 공인으로서 극도로 절제해야 한다”

어차피 너희들은 탐욕으로 얼룩진 놈들이 아니더냐! 입은 삐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하랬다. 좋은 땅이 있으면 땅을 사랑해서 땅도 사고, 수석합격해서 스트레스 받아서 한국국적을 포기하게 하고... 이 놈들아! 하늘이 무섭지도 않느냐! 감정 표출의 절제... 맞는 말이다. 이번 청문회에서도 나타났었지. 배용준 얘기를 했다가 혼쭐이 나는 모습을 봤으니 재산 등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감정을 다스려야겠지.

덧붙임.

김중수 경제수석       “경제 살리기는 시대적 소명이다. 변화하고 엄격한 기강을 지키며 유능한 정부의 구성원이 돼야 한다”

경제는 죽은 적이 없다. 그런데 경제를 왜 살린다고 헛소리하는 것이냐!

이동관 대변인          “여론을 잘 파악해 소통의 창구 구실을 하겠다”

그래. 너희들만의 여론을 잘 파악해서 끼리끼리 잘 해보도록 해라.

박재완 정무수석       “오리의 발처럼 부지런히 움직여 물위의 오리인 대통령이 편안하도록 노력하겠다”

그래. 나중에 너는 이명박이 욕 먹을 짓을 했을 때 "모든 것은 제가 다 한 것입니다. 저의 주군은 잘못이 없습니다."라고 하면서 니가 대신 욕 먹어줘라.

김백준 총무비서관    “나라가 잘 되는 데 현모양처 구실을 하겠다”

너희들이 없어야 나라가 잘 될 것 같다.

박미석 사회정책수석 “처음 매스컴을 타 유명해 졌다.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잘 돕겠다”

그래. 많이 유명해졌다. 뻔뻔한 인간으로... 그렇게 표절을 해 놓고도 뉘우치는 기색없이 말은 잘 하는구나! 그래 이런 데도 불구하고 너를 수석으로 임명해 줬으니 보필 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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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을파소 | 2008/03/05 12:53 | 사회 비평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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