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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29일 월요일(173일차)...

날   씨 : 맑음

시   간 : 11:53 ~ 14:30

숙   박 : 코지아일랜드(제주~부산 카페리)

숙박료 : 0원

거   리 : 약 3㎞

누   적 : 약 3,246㎞

비   용 : 141,500원

내   역 : 아침 겸 점심(18,000원-아구찜 외), 저녁(10,000원-고기국수 외, 국수생각, 제주시 건입동),

            제주 특산품 쵸콜릿(15,000원-감귤쵸콜릿 외 3종 세트), PC방(2,500원),

            배삯(96,000원-48,000원/인 x 2인, 제주 ~ 부산, 코지 아일랜드, 제주 출발 19:00, 부산 도착 05:30)

경   로 : 제주시 도남동 ~ 이도동 ~ 삼도동 ~ 일도동 ~ 건입동 ~ (카페리, 배)부산

<173일차 경로>

<누적 경로>

10:00 기상

        씻고 짐을 정리하여 숙소를 나섰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오니 웬 중년의 남녀가 눈에 띄었다. 아무리 봐도 정상적인 관계는 아닌 듯했다.

        이걸 보면서 친구가 한마디 한다.

        "아침부터 여관을 빌려서 그 짓이냐?"고... 나도 웃음이 났다. 아무리 급해도 정오도 지나지 않은 시간인데... 쯧쯧쯧

        "얼마나 급했으면 이 시간에 그러겠냐?"고 웃으면서 친구에게 얘기를 했다. 그렇게 얘기하면서도 어이가 없긴 나도

        마찬가지였다... 크크크...

11:53 숙소 출발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오늘 저녁 배를 타고 부산으로 가면 언제 다시 제주도에 오게 될 지 장담할 수가 없다.

        14일간의 제주 일주여행... 여행의 마지막으로는 아주 좋았다.

12:05 식사

        간판에 마산아구찜이라 되어 있어 들어갔다. 아구찜을 하나 시켜서 맛있게 밥을 먹었다.

        밥을 먹으면서 주인아주머니께 싸게 귤을 살 수 있는 곳이 없는지 물으니, 동문시장으로 가서 귤을 사면 될 거라고

        하신다. 

13:10 출발

13:40 동문시장 도착

        동문시장에 도착하여 귤을 산 후에 여객선터미널로 향했다.

14:30 여객선터미널 도착

        여객선터미널에서 기념품도 사고, 부산행 여객선 매표시간을 기다려 표를 구입한 후에 시간을 보내기 위해 주변

       PC방으로 향했다. 처음에는 가까울거라 생각했는데, 마을로 들어가는 길이 한참을 돌아가게 되어 있어 20여분을

       걸어서 들어갔다.

16:00 PC방

17:30 PC방 나옴

17:35 식사

        고기국수라는 것이 있어 시켜서 먹었다. 뭐 아주 특별한 건 아니고, 일반 국수에 돼지고기를 몇 점 넣어서 만든

        것이었다. 그렇지만 육지에서는 이러한 걸 보지 못했기 때문에 맛이 어떨지 궁금했다. 국수가 느끼하지 않을까?

        걱정했으나, 전혀 느끼하지 않고, 일반국수보다도 더 깔끔하고 맛이 좋았다.

18:00 출발

        가게에 들러 배에서 먹을 주전부리를 산 후에 다시 여객선터미널로 향했다.

19:00 출발(코지 아일랜드, 부산으로 출발)

        배는 생각보다도 훨씬 컸다. 그리고 배 내부에 식당이며 가게며, 심지어 노래방까지 갖춰져 있었다.

        각 방에는 TV까지 설치되어 있고...

        친구는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나는 웬지 잠이 오지 않았다. 아무래도 여행이 모두 끝이 났다는 생각에 이제까지의

        여행에 대한 많은 생각때문인 듯했다. 생각대로 잠이 오지 않아 갑판과 잠자리를 오가면서 시간을 보냈다.

        밤이라 주위의 경치를 볼 수도 없으니... 많은 사람들이 술을 마시고, 서로 대화하면서 그렇게 나처럼 잠도 자지

        않고 부산으로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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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모수 | 2007/11/01 20:41 | 국토대장정 이야기(실행) | 트랙백 | 핑백(2)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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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았다. 저녁 늦게 포항에 도착하여 포항여객선터미널 근처에 숙소를 정하고,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하고 내일 울릉도로 갈 생각에 부푼 마음을 안고서 잠을 청했다.&lt;&lt;&lt;=== 173일차 보기...===&gt;&gt;&gt; 175일차 보기...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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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밤은 그렇게 저물어 갔다.사진보기&lt;&lt;&lt;=== 171일차 보기...===&gt;&gt;&gt; 173일차 보기...</a><a href="http://eulpaso.egloos.com/1566389">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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