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8월 01일
2007년 07월 29일 일요일(81일차)...
날 씨 : 흐리다 장대비, 그리고 가랑비, 맑음
시 간 : 08:40 ~ 18:35
숙 박 : 큰바위가든민박(화천군 간동면)
숙박료 : 20,000원
거 리 : 약 29㎞
누 적 : 약 1,708㎞
비 용 : 34,500원
내 역 : 아침 겸 점심(7,000원-제육볶음, 양구내고향쉼터, 양구군 남면), 라면(2,500원-산골휴게소, 화천군 간동면),
저녁(5,000원-돌솥비빔밥, 큰바위가든민박, 화천군 간동면)
경 로 : 양구군 양구읍 ~ 양구군 남면 ~ 양구군 양구읍 ~ 춘천시 북산면 ~ 화천군 간동면


08:00 기상
배낭을 챙겨서 출발 준비
08:40 출발
해가 전혀 보이질 않는 걸 보니 오늘은 웬지 시원할 것 같은 기분
여전히 안개는 며칠째 계속되고 있음
조금 가다 보이는 식당을 보고 밥을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 그냥 걷기로 함
웬지 다른 날 보다 조금 힘든 듯함. 왜 그럴까? 이러면 안되는데...???
09:40 대월 2리에서 휴식
역시 오늘 일정이 쉽지 않을 듯함. 출발한 지 1시간만에 쉬다니...
09:55 출발
서울 144㎞ 남았다는 이정표 나옴(142㎞ 남았음. 최소한 이 정도는 되어야 제대로 된 이정표지...)
도저히 배가 고파 밥을 먹기로 함
10:04 아침 겸 점심
밥을 먹고 있으니 갑자기 컴컴해지면서 하늘에서 비 쏟아붓기 시작함(어라~ 날씨가 왜 이 모양이지...???)
잠시 지나가는 소나기라 생각했는데...??? 우박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인 듯함
비가 빨리 그쳐야 되는데...??? 계속 비가 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인데...???
비가 그치기를 바라면서 식당에서 휴식을 취함
1시간 여를 그렇게도 심하게 쏟아붓더니, 가랑비 수준으로 빗줄기가 약해짐
우의와 배낭커버를 씌우고 출발하기로 함
11:40 출발
식당 주인아주머니 길을 나서는 나를 보시더니, "아직도 비가 많이 오는데 좀 더 기다렸다 가지 않고...?"
"아닙니다. 이 정도는 괜찮습니다." 웃으면서 인사를 하고 식당을 나섬
비가 심하지는 않게 조금씩 내림
꾸불꾸불한 길과 길 아래쪽으로 이어지는 소양호 풍경...
비가 오고 안개가 끼여 있어 아주 분위기 좋음(조금은 음산하면서도 조용하고, 시원한 분위기임)
소양호 양구선착장 입구에서 아저씨 몇 분과 몇 마디 대화
13:10 무슨 공인중개사 사무소 앞에서 잠시 휴식
닭도 많이 키우고, 강아지도 2마리 있음(제법 귀여움)
13:25 출발
비는 거의 그친듯 함
13:54 웅진마을 버스정류소에서 휴식
14:00 출발
사명산 등산로 입구를 지나 조금 가니 웅진1터널, 웅진터널 나타남
웅진1터널은 385m, 웅진터널은 1,225m...
최근에 만들어진 터널이어서인지 조명시설과 인도는 잘 구비되어 있음
이제까지 지났던 터널과는 달리 별 부담없이 터널을 통과함
웅진터널을 지나니 500m 정도 앞에 또 터널이 보임(수인터널, 길이가 약 3㎞정도)
비도 완전히 그친 듯하고, 날씨도 무덥고, 발바닥도 피곤하고 해서 잠시 쉬었다 출발하기로 함
14:58 수인터널 앞 버스정류소에서 휴식
우의는 벗어서 배낭옆에 매달아 둠(배낭커버는 씌운 채로...)
다행히 차량 통행량은 많지 않음
15:40 출발
15:42 수인터널 진입
수인터널의 길이는 2,925m... 만만치 않은 길이임
터널 내부에 춘천시와 양구군의 경계표시가 되어 있음
통과하는데만 36분 소요됨(웅진터널과 마찬가지로 터널 내부가 원체 밝아서 무섭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정말 지겹다 지겨워~)
16:18 수인터널 빠져나옴
춘천으로 접어드니 날씨는 완전히 맑게 갬(구름 아주 조금, 덥기도 무지 더움)
17:08 추곡터널 진입(길이 880m)
앞의 터널들과는 달리 만들어진지 아주 오래되어 내부도 상당히 어둡고, 칙칙함
17:19 추곡터널 빠져나옴
오늘 터널만 5.5㎞정도 걸었음(다시는 터널을 지나는 일이 없기를... 아니 짧은 터널만 지날 수 있기를...)
추곡터널을 빠져나오니 화천군 간동면이라는 안내판이 보임
17:30 산골휴게소에서 라면으로 허기 달램
주인아주머니 식은밥 한공기 주심(라면 국물에 맛있게 말아 먹었음)
민박이 되는 집이었으나, 좀 더 가다가 숙박을 하기로 하고, 요기를 한 후 출발
18:00 출발
18:35 큰바위가든민박 투숙
돌솥비빔밥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옆 매점에 가서 막걸리와 과자를 사서 맛있게 먹음
그런데 메밀막걸리를 여기서는 무려 4,000원에 판매함
지난번 평창에서는 2,000원 밖에 안했는데... 할 수 없이 포천막걸리(2,000원)로 사서 먹었음
강원도 화천군... 마산에서 시작되는 5번 국도의 남한에서의 종점이다.
마산에서 시작되는 5번 국도는 함안군, 창녕군, 대구시, 칠곡군, 군위군, 의성군, 안동시, 영주시를 거쳐
백두대간인 소백산 죽령을 두동강 내고, 다시 단양군, 제천시, 원주시, 횡성군, 홍천군, 춘천시를 거쳐
이 곳 화천군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마산에서 출발하여 이 곳 화천까지 오는데 걸린 시간이 81일...
81일을 걸어서 5번 국도의 시점에서 종점까지 왔다. 그냥 5번 국도를 따라서 끝까지 올라가 볼까?
아니다... 이제는 춘천, 가평, 양평, 남양주를 거쳐 서울로 가야 한다. 아쉽지만 5번 국도와는 이걸로 안녕~
다시 마산에 가면 그 때 반갑게 인사를 하자꾸나...
사진보기
81st_day.alr 81st_day.jpg 81st_sum.jpg
P7290059.JPG P7290060.JPG P7290061.JPG P7290062.JPG P7290063.JPG P7290064.JPG P7290065.JPG
P7290066.JPG P7290067.JPG P7290068.JPG P7290069.JPG P7290070.JPG P7290071.JPG P7290072.JPG
P7290073.JPG P7290074.JPG P7290075.JPG P7290076.JPG P7290077.JPG P7290078.JPG P7290079.JPG
P7290080.JPG P7290081.JPG P7290082.JPG P7290083.JPG P7290084.JPG P7290085.JPG P7290086.JPG
P7290087.JPG P7290088.JPG P7290089.JPG P7290090.JPG P7290091.JPG P7290092.JPG P7290093.JPG
P7290094.JPG P7290095.JPG P7290096.JPG P7290097.JPG P7290098.JPG P7290099.JPG P7290100.JPG
P7290101.JPG P7290102.JPG P7290103.JPG P7290104.JPG P7290105.JPG P7290106.JPG P7290107.JPG
P7290108.JPG P7290109.JPG P7290110.JPG P7290111.JPG P7290112.JPG P7290113.JPG P7290114.JPG
P7290115.JPG P7290116.JPG P7290117.JPG P7290118.JPG P7290119.JPG P7290120.JPG P7290121.JPG
P7290122.JPG P7290123.JPG P7290124.JPG P7290125.JPG P7290126.JPG P7290127.JPG P7290128.JPG
P7290129.JPG P7290130.JPG P7290131.JPG P7290132.JPG P7290133.JPG P7290134.JPG P7290135.JPG
P7290136.JPG P7290137.JPG P7290138.JPG P7290139.JPG P7290140.JPG P7290141.JPG P7290142.JPG
P7290143.JPG P7290144.JPG P7290145.JPG P7290146.JPG P7290147.JPG P7290148.JPG P7290149.JPG
P7290150.JPG P7290151.JPG P7290152.JPG P7290153.JPG P7290154.JPG P7290155.JPG P7290156.JPG
시 간 : 08:40 ~ 18:35
숙 박 : 큰바위가든민박(화천군 간동면)
숙박료 : 20,000원
거 리 : 약 29㎞
누 적 : 약 1,708㎞
비 용 : 34,500원
내 역 : 아침 겸 점심(7,000원-제육볶음, 양구내고향쉼터, 양구군 남면), 라면(2,500원-산골휴게소, 화천군 간동면),
저녁(5,000원-돌솥비빔밥, 큰바위가든민박, 화천군 간동면)
경 로 : 양구군 양구읍 ~ 양구군 남면 ~ 양구군 양구읍 ~ 춘천시 북산면 ~ 화천군 간동면

<81일차 경로>

<누적 경로>
08:00 기상
배낭을 챙겨서 출발 준비
08:40 출발
해가 전혀 보이질 않는 걸 보니 오늘은 웬지 시원할 것 같은 기분
여전히 안개는 며칠째 계속되고 있음
조금 가다 보이는 식당을 보고 밥을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 그냥 걷기로 함
웬지 다른 날 보다 조금 힘든 듯함. 왜 그럴까? 이러면 안되는데...???
09:40 대월 2리에서 휴식
역시 오늘 일정이 쉽지 않을 듯함. 출발한 지 1시간만에 쉬다니...
09:55 출발
서울 144㎞ 남았다는 이정표 나옴(142㎞ 남았음. 최소한 이 정도는 되어야 제대로 된 이정표지...)
도저히 배가 고파 밥을 먹기로 함
10:04 아침 겸 점심
밥을 먹고 있으니 갑자기 컴컴해지면서 하늘에서 비 쏟아붓기 시작함(어라~ 날씨가 왜 이 모양이지...???)
잠시 지나가는 소나기라 생각했는데...??? 우박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인 듯함
비가 빨리 그쳐야 되는데...??? 계속 비가 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인데...???
비가 그치기를 바라면서 식당에서 휴식을 취함
1시간 여를 그렇게도 심하게 쏟아붓더니, 가랑비 수준으로 빗줄기가 약해짐
우의와 배낭커버를 씌우고 출발하기로 함
11:40 출발
식당 주인아주머니 길을 나서는 나를 보시더니, "아직도 비가 많이 오는데 좀 더 기다렸다 가지 않고...?"
"아닙니다. 이 정도는 괜찮습니다." 웃으면서 인사를 하고 식당을 나섬
비가 심하지는 않게 조금씩 내림
꾸불꾸불한 길과 길 아래쪽으로 이어지는 소양호 풍경...
비가 오고 안개가 끼여 있어 아주 분위기 좋음(조금은 음산하면서도 조용하고, 시원한 분위기임)
소양호 양구선착장 입구에서 아저씨 몇 분과 몇 마디 대화
13:10 무슨 공인중개사 사무소 앞에서 잠시 휴식
닭도 많이 키우고, 강아지도 2마리 있음(제법 귀여움)
13:25 출발
비는 거의 그친듯 함
13:54 웅진마을 버스정류소에서 휴식
14:00 출발
사명산 등산로 입구를 지나 조금 가니 웅진1터널, 웅진터널 나타남
웅진1터널은 385m, 웅진터널은 1,225m...
최근에 만들어진 터널이어서인지 조명시설과 인도는 잘 구비되어 있음
이제까지 지났던 터널과는 달리 별 부담없이 터널을 통과함
웅진터널을 지나니 500m 정도 앞에 또 터널이 보임(수인터널, 길이가 약 3㎞정도)
비도 완전히 그친 듯하고, 날씨도 무덥고, 발바닥도 피곤하고 해서 잠시 쉬었다 출발하기로 함
14:58 수인터널 앞 버스정류소에서 휴식
우의는 벗어서 배낭옆에 매달아 둠(배낭커버는 씌운 채로...)
다행히 차량 통행량은 많지 않음
15:40 출발
15:42 수인터널 진입
수인터널의 길이는 2,925m... 만만치 않은 길이임
터널 내부에 춘천시와 양구군의 경계표시가 되어 있음
통과하는데만 36분 소요됨(웅진터널과 마찬가지로 터널 내부가 원체 밝아서 무섭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정말 지겹다 지겨워~)
16:18 수인터널 빠져나옴
춘천으로 접어드니 날씨는 완전히 맑게 갬(구름 아주 조금, 덥기도 무지 더움)
17:08 추곡터널 진입(길이 880m)
앞의 터널들과는 달리 만들어진지 아주 오래되어 내부도 상당히 어둡고, 칙칙함
17:19 추곡터널 빠져나옴
오늘 터널만 5.5㎞정도 걸었음(다시는 터널을 지나는 일이 없기를... 아니 짧은 터널만 지날 수 있기를...)
추곡터널을 빠져나오니 화천군 간동면이라는 안내판이 보임
17:30 산골휴게소에서 라면으로 허기 달램
주인아주머니 식은밥 한공기 주심(라면 국물에 맛있게 말아 먹었음)
민박이 되는 집이었으나, 좀 더 가다가 숙박을 하기로 하고, 요기를 한 후 출발
18:00 출발
18:35 큰바위가든민박 투숙
돌솥비빔밥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옆 매점에 가서 막걸리와 과자를 사서 맛있게 먹음
그런데 메밀막걸리를 여기서는 무려 4,000원에 판매함
지난번 평창에서는 2,000원 밖에 안했는데... 할 수 없이 포천막걸리(2,000원)로 사서 먹었음
강원도 화천군... 마산에서 시작되는 5번 국도의 남한에서의 종점이다.
마산에서 시작되는 5번 국도는 함안군, 창녕군, 대구시, 칠곡군, 군위군, 의성군, 안동시, 영주시를 거쳐
백두대간인 소백산 죽령을 두동강 내고, 다시 단양군, 제천시, 원주시, 횡성군, 홍천군, 춘천시를 거쳐
이 곳 화천군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마산에서 출발하여 이 곳 화천까지 오는데 걸린 시간이 81일...
81일을 걸어서 5번 국도의 시점에서 종점까지 왔다. 그냥 5번 국도를 따라서 끝까지 올라가 볼까?
아니다... 이제는 춘천, 가평, 양평, 남양주를 거쳐 서울로 가야 한다. 아쉽지만 5번 국도와는 이걸로 안녕~
다시 마산에 가면 그 때 반갑게 인사를 하자꾸나...
사진보기
81st_day.alr 81st_day.jpg 81st_sum.jpg
P7290059.JPG P7290060.JPG P7290061.JPG P7290062.JPG P7290063.JPG P7290064.JPG P7290065.JPG
P7290066.JPG P7290067.JPG P7290068.JPG P7290069.JPG P7290070.JPG P7290071.JPG P7290072.JPG
P7290073.JPG P7290074.JPG P7290075.JPG P7290076.JPG P7290077.JPG P7290078.JPG P7290079.JPG
P7290080.JPG P7290081.JPG P7290082.JPG P7290083.JPG P7290084.JPG P7290085.JPG P7290086.JPG
P7290087.JPG P7290088.JPG P7290089.JPG P7290090.JPG P7290091.JPG P7290092.JPG P7290093.JPG
P7290094.JPG P7290095.JPG P7290096.JPG P7290097.JPG P7290098.JPG P7290099.JPG P7290100.JPG
P7290101.JPG P7290102.JPG P7290103.JPG P7290104.JPG P7290105.JPG P7290106.JPG P7290107.JPG
P7290108.JPG P7290109.JPG P7290110.JPG P7290111.JPG P7290112.JPG P7290113.JPG P7290114.JPG
P7290115.JPG P7290116.JPG P7290117.JPG P7290118.JPG P7290119.JPG P7290120.JPG P7290121.JPG
P7290122.JPG P7290123.JPG P7290124.JPG P7290125.JPG P7290126.JPG P7290127.JPG P7290128.JPG
P7290129.JPG P7290130.JPG P7290131.JPG P7290132.JPG P7290133.JPG P7290134.JPG P7290135.JPG
P7290136.JPG P7290137.JPG P7290138.JPG P7290139.JPG P7290140.JPG P7290141.JPG P7290142.JPG
P7290143.JPG P7290144.JPG P7290145.JPG P7290146.JPG P7290147.JPG P7290148.JPG P7290149.JPG
P7290150.JPG P7290151.JPG P7290152.JPG P7290153.JPG P7290154.JPG P7290155.JPG P7290156.JPG
# by | 2007/08/01 21:54 | 국토대장정 이야기(실행) | 트랙백 | 핑백(2) | 덧글(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로 이동하여 계곡에 발을 잠깐 담그고, 이동갈비와 이동막걸리를 먹기로 합의함사진보기<<<=== 81일차 보기...===>>> 83일차 보기... ... more
... 안컵 3,4위전을 시청하고(정말 짜증나는 경기였음) 취침사진보기<<<=== 79일차 보기...===>>> 81일차 보기...</a><a href="http://eulpaso.egloos.com/1378492"> ... more
신청자 전원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아래주소를 클릭해서 무료신청하세요
http://gongin.servehalflife.com